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역산업 연계 과정으로 품질관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6시그마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청년들의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연결해 직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8일~11일), 11월(20일~23일) 2회차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GB(Green Belt) 자격증 과정(기초과정) ▲BB(Black Belt) 자격증 과정(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마스터 과정은 순천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수·순천·광양에 밀집된 화학·철강 산업체 및 경영체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대표적인 품질 경영 혁신 방법론인 ‘6시그마’를 다뤘다.
교육은 6시그마의 정의 및 이해, 국내·외 사례평가를 살펴보고, 품질 혁신 활동을 위한 전문가로서 6시그마 기법을 활용해 주도적인 프로젝트 추진과 통계적 접근을 통한 문제해결과 분석 능력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의 교육 편의를 고려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집중 이수를 통해 진행했으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였다. 그 결과, 1차 16명, 2차 15명이 참여해 기초 GB 자격증 31명 전원 합격, 심화 BB 자격증 23명 합격의 성과를 보였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산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동량지재(棟梁之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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