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일 전라남도 ‘2020년 저출생·인구정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책 우수 사례(종합 평가), 출생율과 출생아 수, 사업 추진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저출생 정책 전 분야에서 독창성, 효과성, 노력도, 전파 가능성 등이 호평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건소, 기획감사실 등 모든 부서에서 차질 없이 저출생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체감도 높고 새로운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내년부터 결혼장려금, 일반인 전입 장려금, 학생 전입 축하금 등 저출생·인구감소 대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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