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형 일자리에 참여할 주민 59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보급해 직업 생활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 경험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수행기관으로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등 2곳을 선정하고 위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무 조건은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이며 보수는 월 48만8320원(고용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이다. 근무영역은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안내, 환경정리, 교통약자셔틀버스 승하차보조, 디앤디케어, 복지시설 사무보조 등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산불예방대책 회의 개최
함양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녹지과장 주재로 읍면 산업경제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산불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산로 폐쇄운영 및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를 통한 예방활동 총력 등을 주문했다.
군는 산불조심 특별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과 산불감시원 148명을 산림인접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영상과 산불 신고 단말기 등에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담요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 초동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옥 부군수를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에 지원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자녀로 고등학생 7명과 대학생 2명이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서 정한 선발 규정에 따라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근로자 자녀 장학금은 고등학생 각 50만 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 금액을 제외한 각 14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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