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상지대 군사학과,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초청강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상지대 군사학과,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초청강연

예비 전문 직업장교 진로 형성을 위한 군사전문가 초청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군사학과는 10일 오전 학술정보원 6층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군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자가 바라본 한국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은 30년 가깝게 국방부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군사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다.

ⓒ상지대학교

유 기자는 약 4억명이 방문한 ‘유용원의 군사세계’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사 및 안보분야 파워 유튜버로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용원TV’ 이외에도 5만여명이 넘는 페이스북 팔로워 등 모두 6개의 개인 채널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상지대학교 재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SJ 진로 형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강연에서 유 기자는 지난 30여년 간 군사전문기자로 몸담았던 경험담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위협, 미래 국방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특히, 앞으로 국방 및 안보에 있어서 방위산업 분야 군사전문가들이 배출돼야 함을 강조하며, 미래 현대전에서 무기체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로 초빙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손형찬 교수(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 예비역 육군 준장)는 “오늘 강연을 통해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군사전문가로서 다양한 전문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국방 및 안보의 중요성도 새삼 깨닫게 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강연 진행 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 실시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대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신설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강원도 내 4년제 종합대학에 설치된 유일한 군사학과로서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전공 석사과정이 개설돼 운영 중이며, 군사적 요충지이자 주요 군 부대들이 소재한 지리적인 특성 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서 164명이 지원해 6.5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도 22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8.8대 1로 지난해 경쟁률을 경신했다.

지속적으로 우수 전임교원을 충원할 뿐만 아니라 부설 군사안보연구소 설립과 군사학 박사과정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