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2020년 중앙기관에 실시하는 평가에서 기관상 3점, 개인상 7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십리향’ 현장보급과 판매전략 등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을 전개하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6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전주시 정미란 ‘만나고 싶어요, 우리 예전처럼’ 작품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에서 무주군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술보급사업 유공으로 장관표창 2점, 농촌진흥청장 표창 5점을 수상하는 개인 영예도 얻었다.
장관표창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심,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정서경, 청장표창은 전주시 양미란, 임실군 박상현, 고창군 황토멜론연구회장 김하신, 순창군 손봉국, 장수군 이용주 직원이 수상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이같은 성과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관련기관들과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준 도,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 모두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소득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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