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3년 연속 어촌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9일 영광군은 “홍농읍 항월항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 되 항월항 1개 지구에 사업비 67억(국비 47억, 지방비 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 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SOC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한다.
군 해양수산과 해양시설팀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우리군 어촌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새로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개발 응모해 어촌의 기초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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