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발 '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전주에서 2명이 확진됐다.
8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서 현대차 전주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 거주하는 전북 464번째 확진자는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인 448번째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5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흘간 19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전주에 거주하는 전북 465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는 서울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337번째와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접촉자에 대한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한 후 확인되는 동선에 대한 소독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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