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내년 3월 17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적설량에 따라 국도 2개 노선을 포함한 시 관내 도로 53개 노선 251km에 대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장비, 자재 확보현황으로 덤프 등 임차장비 16대 및 시 자체장비, 유관기간, 민간, 기업체 장비를 포함한 총 263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소금 700t 및 모래 400t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에 대응하는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제설장비 확충비치, 취약구간 중점관리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내년 2월까지 언론매체, 시홈페이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설해발생시 주민행동 요령 ▲강설대비 차량 안전장구 장착운행 요청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주·정차 금지 ▲적설량 차량통제 등 교통정보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설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별 제설작업 분담을 지정·운영하고 강설시작 초동단계부터 염화칼슘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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