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장 지시사항 총 243건 중 98% 순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장 지시사항 총 243건 중 98% 순항

특례시, 재정특례 연장 낭보 속 주요현안 고삐 ‘바짝’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신념과 집중력으로 현안사업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에서 허 시장은 서두에 “특례시 지정안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4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창원 특례시 실현이 현실화되고 있다. 남은 현안사업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신념으로 집중력을 갖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실현을 비롯한 민선 7기 이후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시한 긴급‧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한 이행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안전, 교통 등 8개 분야에 걸친 지시사항은 총 243건으로, 그중 180건은 추진완료, 58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98%가 무난히 추진되고 있다.

특례시 실현은 허 시장이 취임 후부터 최우선 과제로 관리해 온 핵심지시 사항이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국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연내 통과를 목표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와 공조체계 구축, 대 시민 홍보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 시장 역시 담당부서에만 맡기지 않고 국회, 정부,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앞장섰고, 그 결과 특례시 지정 안을 담은 법률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특례시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표면적 이행률 평가에서 나아가 추진 방향성과 일정 및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

먼저 기획예산실 소관의 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재정특례 연장이 결실을 맺었다.

당초 2020년도로 지원기한이 마감 예정이었던 통합 재정 인센티브를 5년간 연장하는 개정 법률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시는 5년간 총 44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초반에는 국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소관부처의 반대로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기획예산실은 허 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총 50번의 전방위 건의활동을 이어갔고, 재정특례 연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경제일자리국 소관 주요 지시사항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 및 성산구 신규 지정’이다. 진해구 고용위기지역은 지난 4월 2차 연장이 성사돼 올해 말까지 지정연장이 완료됐다.

현재 3차 연장 신청 중이다. 성산구는 신규 지정 후 7월 현지실사를 마쳤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 직업훈련 기회 확대, 지역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

안전건설교통국도 지시사항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특히 더 중요하게 보고됐다.

올해 유난히 집중호우와 연이은 대형 태풍 예보에도 모의훈련, 신속한 주민대피명령과 홍보, 주요위험시설 사전통제 등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지시사항은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성공 개최, 가스복합발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선정, 진해 연구자유지역 추진, 재료연구원 승격 등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시정을 변화시키는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