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일대가 특색 있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겨울바다 야경를 선보이게 됐다.
7일 영광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에 위치한 노을전시관 주변에 특색 있는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 개선 특별교부세 1억5백여만 원을 확보해 노을전시관 및 주변 산책로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백수해안도로 경관 조명 설치로 그동안 야간에는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백수해안도로에서 위로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움 야경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특색 있는 경관 조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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