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감귤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5일~ 6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산읍 광치기해변 주차장과 애월 새별오름 주차장 일원에서 11:00~16:00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감귤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감귤의 소비촉진을 위해 감귤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과 현장판매로 운영됐으며 홈페이지 오픈 하루만에 사전 예약이 마감될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판매된 감귤은 감귤품평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감귤을 선정해 5kg 한박스 당 만원으로 하루 300box 한정 판매됐다.
한편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개최돼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막식 당일에만 홈페이지 조회수가 39만을 기록하며 단일 품목 전국 1위 축제행사라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행사 시작 4일만에 8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트래픽에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될 정도로 많은 방문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대면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양병식 제주국제감귤박람조직위원장은 "제주 감귤은 제주 경제를 떠 받치는 기반 산업"이라며 "이와는 별개로 내년 5월경 감귤 꽃길 걷기, 8월 풋귤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감귤박람회행사를 국제적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3년에 한번씩은 국제 행사로 치룰 예정"이라면서 "도민을 비롯한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연중 감귤과 같이 할수 환경을 조성 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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