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정수장 수질관리 및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 관리 자문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삼척시는 수돗물 수질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 수돗물에 대한 수질전문가, 수돗물 소비자,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삼척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정기적으로 수돗물을 검사·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지 확인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전문가, 수돗물 소비자,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 등 수돗물에 대한 학식과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지원서를 직접 삼척시 상수도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련 서식과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시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질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내실 있는 상수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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