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시청 청사의 비효율적인 공간 문제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4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종삼 의원은 수도사업소 이전을 통해 청사 운영의 비효율적인 문제해결과 동시에 서군산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 의원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블록통합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종합상황실 운영, 하수범람 위험지역 침수 예방 모니터링 등 상하수도 통합 컨트롤 센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고 현재 군산시 상하수도 관리 시설 및 관리 시설 등 대부분 산단 및 새만금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사업소의 서군산지역 이전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종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14조 및 시행령 제77조 사업소의 설치 규정을 보면 사업소는 별도의 기관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생활 및 산업분야와 가장 밀접한 행정조직인 수도사업소 이전을 통해 시청 청사 문제와 서군산 지역 소외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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