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5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했다.
이날 충북도는 오후 3시 기준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청주 3명, 충주 2명, 제천 2명, 음성 1명, 단양 1명 등이다.
청주지역 확진자는 ‘충북 415번’(70대), ‘충북 416번’(50대)이며, ‘충북 409번’(80대)은 충주지역 거주자이지만 청주에서 검사를 받아 청주지역 관리자로 분류됐다.
충주지역은 ‘충북 410번’(30대), ‘충북 417번’(70대) 등으로 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후자는 ‘충북 3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제천지역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충북 411번’(50대)과 ‘충북 413번’(80대)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제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김장모임 발 집단 감염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 104명이 됐다.
음성군에서도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충북 412번’(50대) 확진자가, 단양군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충북 414번’(50대) 확진자 나왔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을 긴장시켰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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