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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일 2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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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일 2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요양병원, 교회 등 산발적 감염 지속되면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 유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속되면서 부산의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52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명(941~96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941번 환자는 사상구 학장성심요양병원 종사자인 910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942번 환자는 신라대 관련 확진자인 87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의 환자의 경우 기존 확진자의 잡촉자들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으나 감염병재생산지수가 1.9를 넘는 상황이다.

또한 부산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 요양병원, 식당, 종교시설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969명에 완치자는 6명 추가돼 62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129명, 해외입국자 3274명 등 총 840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85명, 부산대병원 16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7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216명(검역소 의뢰 환자 1명, 타지역 확진자 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3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이날 1명 추가돼 총 118명(확진자 접촉 52명, 해외입국 6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78명은 검찰 송치, 11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22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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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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