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입니다”…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경찰청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해년마다 이어지는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을 두고, 음주운전은 중대범죄 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특별단속을 예고했다.

이에 보성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야간 상시 단속 체제로 주요 목 교차로 등 5개 장소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보성경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야간 상시 단속 체제로 주요 목 교차로 등 5개 장소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경찰서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찰의 대면 단속이 주춤한 사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증가하는 등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비접촉식 공기 측정기를 확대 보급해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 체제로 전환해 단속한다.

박임규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치 않도록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