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또 다시 인증 받았다.
2일 영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2017년에 이어 유효 기간 연장 기관으로 재 인증·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았던 영광군은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으로 오는 2022년 11월 30일 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영광군 노인가정과 여성가족팀 관계자는 “군은 그동안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족친화 지원 제도의 선제적 확대 시행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적인 문화 선도 및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직원들의 일․가정·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일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영광군은 결혼장려금 지급·예비맘 간담회 실시·자녀양육비 전국 최다 지원·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제·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 지원 제도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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