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제설 대책 총력·점검에 들어갔다.
1일 영광군은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을 도로 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경찰서·광주국토관리사무소·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제설덤프·트랙터·제설기 등 총 66대의 제설 장비를 사전 정비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염화칼슘 1400t 소금 23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놓고 겨울철 제설 대책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군 건설과 도로팀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급경사 구간에 모래주머니 5천여 개를 비치하는 등 제설 대책 사전 준비를 마쳤다. 폭설로 인한 차량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귀동 영광군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영광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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