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3일 수능 특별 교통관리 추진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6시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자치 교통경찰 80명을 시험장 주변 불법에 배치해 주 정차 등 교통 혼잡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6시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제주자치경찰단

또 모범운전자회 451명(제주시 381명 서귀포시 70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2명을 도내 14개소 시험장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서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특별 수송 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경찰단 싸이카(10대)와 모범운전자회(114대) 합동으로 제주시 7개소와 서귀포시 7개소를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도 제공한다.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는 제주시인 경우 광양사거리 이도광장 동문로터리 시외버스터미널 용담사거리 신제주로터리 노형오거리 등이며 서귀포시 지역은 1호광장 동문로터리 주공2단지 새마을금고 주공6단지 입구 신시가지 이마트 삼주아파트 부영아파트 등이다.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수능 교통상황실도 운영된다. 한편 자치경찰단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제주도교육청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수능일 전 후 청소년 선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