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제주시 노형오거리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좌남수 도의회 의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에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상징물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거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모금현황을 알리게 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7억3천만 원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방송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성금 접수창구가 마련되며 금융기관과 약국 읍 면 동주민센터에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이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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