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단체 5개 소를 추가 지정했다.
30일 영광군은“치매 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단체 5개 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최종 승인된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홍농 노인복지센터·성심원 노인복지센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영광지역자활센터 등 이들 5개 단체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영광군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지난 2019년 영광노인복지회관·종합병원·기독병원·기독신하병원·공립요양병원 등이 선도 단체로 지정됐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에는 대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광역 치매센터의 파트너 검증을 거쳐야한다.
군 보건소 정신보건팀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 선도 단체 5개 소 추가 지정으로 영광군에서는 총 10개 단체가 운영되어 치매 어르신들을 다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희 영광군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모든 기관과 단체가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