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내달 18일까지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및 경영형태와 행정리 단위의 사회·문화·복지·생활편의시설 등 기본현황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학술연구 등의 자료에 활용된다.
조사는 내달 11일까지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진행하며,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임실군은 일정 규모 이상의 농림어가(5,168가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 생산 및 경영사항 등 112개 항목을 조사하고, 행정리(262개)에 대해 생활기반, 농업시설, 경제활동 등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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