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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선·오정인 ‘엄마와 딸’ 작품세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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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선·오정인 ‘엄마와 딸’ 작품세계 한눈에

충남 서천문화원 오는 2일까지 박호선·오정인 초대작가 전시회 개최

▲ 박호선 작가의 도자기 '솟대' 작품. 마을을 수호하는 역할과 함께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엄마와 딸의 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박호선·오정인 초대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20여 점의 조형 및 3D조형물, 사인보드 등의 작품들은 엄마와 딸의 각기 다른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사고와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박호선 작가(46세)는 현재 공주대 조형디자인학과 석사수료 후 논문 준비 중으로 지난 6개월 간 작품 활동을 통해 이번 첫 개인 전시회를 갖게 됐다.

▲박호선 작가 ⓒ작가 제공

특히, 박 작가는 그동안 지역에서 도예 작품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면서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도자기’ 전시 등을 가져왔다.

오정인 작가(22세)는 단국대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박호선 작가는 “앞으로 관련 공부에 집중해 전시회 및 책 발간 등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천군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 활동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것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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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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