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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하루만에 두자릿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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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하루만에 두자릿수 발생

직장동료와 타지역 감염자로 인해 13명 발생, 추가 확산 우려

대전시에서 27일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누적확진자가 48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오후에 5명, 저녁시간에 8명이 추가로 발생하였다.

471번(60대, 동구) 확진자는 오한 등의 증세를 나타냈고, 472번(70대, 중구) 확진자는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구에 거주하는 473번 확진자(40대)와 서구에 거주하는 474번(50대)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파악됐다.

475번(50대) 확진자는 목쉼 증세를 나타냈다.

이중 471번과 473~474번은 대전시 470번의 접촉자로 확인되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타지역 접촉자로 인한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

대전시의 의하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476번(50대), 477번(40대), 478번(취학아동) 확진자와 중구에 거주하는 479번(40대), 480번(10대) 확진자는 모두 경북 경산시 6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또한 유성구에 거주하는 481번(60대) 확진자는 제천시 21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유성구에 거주하는 482번(20대)과 483번(2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 대전시에서 직장동료와 타지역 감염자로 인해 하루만에 13명이 발생하여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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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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