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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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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무대 올려

창원의 인물·역사사건 풀어낸 작품...내년 2월쯤 공연

창원문화재단이 도시전문가 허정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연극 '도시의 얼굴'을 내년 2월쯤 무대에 올린다.

창원대표 콘텐츠 제작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작품은 창원시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다.

원작 '도시의 얼굴들'은 마산이라는 도시를 거쳐 간 왕, 문학인, 정치가, 운동가, 성직자 등의 행적을 통해 삶의 공간적 특성과 도시재생의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담담하게 풀어낸 건축가의 도시 이야기이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창원문화재단

특히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을 거쳐 간 16인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잘 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작 연극 '도시의 얼굴'은 극작가이자 연출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성종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영화감독이자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인 강제규 대표가 직접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창원문화재단은 27일부터 창원시에 주소를 둔 3년 이내 두 작품 이상 무대 경력이 있는 대상으로 배우 오디션을 가졌다.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의 문화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연극뿐만 아니라 향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도 제작해 국내 대표 창작 공연으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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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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