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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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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 거행

해군 71명.해병대 37명 모두 108명 배출...SNS 생중계

해군은 2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해군․해병대 장교는 해군 71명(여군 27명), 해병대 37명(여군 2명) 등 소위와 중위를 포함해 모두 108명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수료증과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축하전문 낭독, 해군사관학교장 식사(式辭), 분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석종 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해군·해병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된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 드린다"며 "신임 장교 모두가 자랑스러운 창군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연한 의지와 용기있는 도전으로 ‘필승해군·선진해군’으로 나아가는 우리 군의 발걸음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오도형 해군소위와 노찬기 해병소위가 수상했다. 하윤호 해군소위와 김강산 해병소는 합창의장상을 받았다.

김준용 해군소위와 권기준 해병소위는 해군참모총장 상, 김현석 해군소위는 해군사관학교장 상, 해병대사령관상은 김상진 해병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 행사는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없이 교직원과 사관생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군은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하고, 미리 제작한 ‘임관신고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내 임관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옥포만 해상에는 구축함, 상륙지원함, 군수지원함, 소해함과 잠수함 등이 환영전단을 구성해 ‘해양강국 대양해군’의 주역이 될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ㅇ에 더해 해상작전헬기의 공중사열과 고속단정 해상사열이 펼쳐졌다.

이날 임관한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들은 앞으로 각 병과별로 소정의 군사교육을 받은 후 동·서·남해 해·육상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한다.

해군은 1948년 사관후보생 제도 도입이후 현재까지 2만3600여 명 해군·해병대 학사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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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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