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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식 군산해경서장, 새만금 연안해역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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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식 군산해경서장, 새만금 연안해역 현장 점검 나서

ⓒ군산해양경찰서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이 동절기 연안사고를 대비해 관할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전북군산해양경찰서는 26일 낚시와 레저 활동객이 몰리는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호 내·외측수역을 중심으로 연안 안전관리 실태와 출동대응 태세를 점검해 겨울철 본격적인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에는 지난 9월 초부터 갈치와 고등어, 주꾸미를 잡기 위해 몰려드는 낚시객으로 안전 우려에 비상불이 들어와, 야간 순찰활동 횟수를 늘리고 계도 활동을 대폭 강화한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

새만금호 내·외측구역 또한 신시·가력 배수갑문 개폐에 따라 급변하는 조류 속도로 안전관리 수요가 꾸준히 제기되는 곳으로써,해경은 16년 3월부터 새만금 내측에 공기부양정 출동대기시설을 마련해 공기부양정을 전진 배치시켜(16년 이전에는 새만금 끝단 부안군 변산 대항리에서 대기) 출동대응 시간을 60%이상(13분→5분 이내) 단축한 바 있다.

이 날,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현장 안전시설물 상태와 긴급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공기부양정에도 직접 승선해 연안해역 치안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공기부양정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은 서해안에서 활용가치가 높으므로 장비 성능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안 안전관리 활동에 집중 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새만금파출소 직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동절기에는 파도와 바람이 거세지고 바다 날씨가 급변해 해양사고는 물론 연안사고 발생 우려도 매우 높아진다”며 “가용 장비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전문가로써 바다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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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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