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신안동 교차로에서 와흘리사무소까지 1.19km구간에 대한 위험 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추진되는 신촌지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커브 급경사 등에 따른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으로 도로 선형 개량과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한 결과 2014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4억2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와흘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11월 도로 노선지정을 공고했다. 또한 토지주들과의 보상협의를 토지 보상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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