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관광 사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5일 완도알뜰관광 사이트를 개설,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시설 등과 제휴해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완도알뜰관광 사이트를 접속하여 할인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업소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또한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완도알뜰관광 오픈 이벤트를 추진해 완도알뜰관광 이용률이 높은 순으로 100명을 선정, 2만원 상당의 완도 특산품을 지급한다.
또한 연말까지 30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하여 각 사업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군은 할인 업소에 대해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 입소문이 빠른 전국 맘 카페 홍보, 2천만 회원을 보유한 소셜커머스 티몬 기획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해 오는 2021년에는 60개소, 오는 2022년에는 100개 이상으로 늘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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