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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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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탄탄한 기반인프라, 행정과 기업체의 협업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 확인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의 투자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일반산업단지 등 탄탄한 기반인프라는 물론, 고창군과 기업체의 협업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을 재확인시켰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 시·군 투자유치 평가(투자유치 실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방비 보조금 지원, 우수사례 및 사업노력도 등 4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MOU체결 건수, 투자유치활동 건수 등 투자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개 기업과 입주계약,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투자금액 2480억 원, 고용인원 1362 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고창군은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어 신선한 원재료 조달이 쉽다.

또 수박, 복분자, 멜론, 고구마, 땅콩 등 타 시·군에선 쉽게 시도할 수 없는 특작작물이 재배되면서 '특별한 맛'을 선보이려는 식품기업들의 안정적인 테스트베드가 돼 주고 있다.

여기에 군 단위로는 드물게 고속도로 IC가 3곳(선운산, 고창, 남고창)이나 있어 유통이 편리하고, 대도시 소비처(광주, 전주 등)도 근처에 있어 식품산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자유치 우수기관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정주여건 개선 등 각별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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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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