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소년팀, 전연령대서 동반 우승...유소년 최강자 과시

U18, 15팀 4연패 달성

ⓒ전북현대모터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팀들이 유소년 축구를 또 다시 평정했다.

26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전북현대 유소년 U-18, 15, 12 팀이 2020 전북교육감배 겸 전북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연령대별에서 모두 동반 우승하며, 유소년 최강자에 올랐다.

특히 U-18 전주 영생고와 U-15 금산중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U-18 전주 영생고는 8강에서 고창북고, 4강전에서 새만금FC를 각각 꺾은 뒤 결승전에서는 전주공고를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

U-15 금산중은 이평FC와 군산시민U15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완주중에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U-12 팀은 8강에서 JLFC를 꺾은데 이어 4강에서도 JKFC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올라 조촌초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둬 우승했다.

한편 개인 시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U-18 이우연, U-15 서정혁, U-12 김현성이 올랐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U-18 안대현 감독, U-15 이광현 감독, U-12 박범휘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