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 간성읍 해상1리 블루베리마을이 2019년~2020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강원도 장수마을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상1리는 그동안 장수마을 사업으로 칠자화 나무와 국화길을 조성하고, 탁구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생활기반을 마련했으며 블루베리, 메밀, 깨 농사 등 마을 공동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에 농촌 노인의 건강과 안전 및 생활의 활력이 높아지고, 마을 자랑거리인 블루베리 등을 주제화·생산화해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하고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농촌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산업화로 공동체 활동이 많이 줄었지만, 다양한 농촌 활력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농촌 주민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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