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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사랑의 물품 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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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사랑의 물품 세트’ 전달

한지 공예품·가죽 열쇠고리·목공우드 스피커 등

강원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황진호)는 25일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 한지 공예품, 가죽 열쇠고리, 목공우드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이날 전달된 물품을 지역 내 경로당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5일 학생들이 만든 한지 공예품, 가죽 열쇠고리, 목공우드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정선군


전달된 물품은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정선군과 정선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지난 2일부터 실시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맛있는 꿈 디자인 ‘2020 정선군 온라인 진로박람회’ 기간 중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물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물품 기부 행사는 정선고등학교 학생 141명과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학생 13명 총 154명이 참여했다. 우드 스피커를 비롯해 타일 냄비 받침, 운기석 마스크 목걸이, 가죽 열쇄고리, 한기 공예품, 바기위시 및 샴푸, 항바이러스제와 향수 등 정성껏 만든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황진호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맛있는 꿈 디자인 ‘2020 정선군 온라인 진로박람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정선지역 초·중·고 학생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선군 진로박람회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체험처를 소개하는 마실마당, 지역 직업인을 소개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알코줌마당, 학교별로 신청한 체험키트를 받아 만들어 보는 맹글락마당 등이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들의 학과이야기를 들어보는 큰학교마당,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일로 삼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쌍방향 진로멘토링,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진로상담, 특성화고인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의 학과소개 및 진로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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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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