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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설치된 민주당 뉴딜사업 현수막 사라져...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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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설치된 민주당 뉴딜사업 현수막 사라져...경찰 조사 중

반여 2, 3동에 걸린 현수막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 접수, 사건 경위 확인 촉구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 옆에 설치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관련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5일 김삼수 SNS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반여 2, 3동 지역의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이 합동으로 게시한 현수막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밝혔다.

▲ 사라진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어 "다른 주민단체나 타 당의 선출직 의원들이 게시한 현수막은 여전히 게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선출직 의원들의 현수막만 사라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시당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 반여 2·3동에 설치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축하 현수막 2건이 갑자기 사라졌다.

해당 현수막은 최근 부산에서 반여 2·3동을 비롯해 연제구와 북구 등 세 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게시물이다.

김 대변인은 "관할 해운대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 담당과도 확인해 보았지만 철거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관할 파출소에 직접 출석해 신고서를 접수했다"며 "시당은 지난 추석 사하구의 한 정치인 현수막이 훼손돼 관계자가 입건된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관련자를 찾아내 사건의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현수막이 사라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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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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