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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캠핑장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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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캠핑장 안심해도 된다

충남도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4억 원 투입

▲캠핑장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 예상도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2021년도 충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공모에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일원에 조성될 ‘안심하는 스마트형 캠핑장’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도와 보령시가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을 대천해수욕장 일원의 캠핑장에 투입하게 된다.

이에 캠핑장 내 주요 교차로와 공용시설 인근 교차로 2개소에 ‘스마트형안심존’을 설치해 자연감시와 개별 텐트존의 긴급상황, 신고를 대응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캠핑존 내 개별 지주에 텐트 번호, 비상벨, 경관 등을 결합한 시설물을 조성하고, 인근 상업지역과의 동선 분리, 접근 통제, 진입부 안내 등의 안내사인물도 설치한다.

이는 텐트존에서 비상벨을 누를 시 해당 계기판에서 텐트 위치가 안심존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고, CCTV 통합관제센터로 송신돼 경찰에 현장 출동 지령 및 현장 정보가 제공돼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채계안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관광행태의 다변화로 캠핑족들이 늘고 있고,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내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있어 이에 따른 범죄 위험 요소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캠핑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 유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고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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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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