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영산선학대학교 교직원(전북229번)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접촉자 83명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지난 23일 21시 21분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 밤 긴급 대책 회의를 갔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영산대학 교직원 전북 229번 확진자와 접촉자해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확진자는 각각 전남 362번·363번·364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A 씨, B 씨, C 씨는 영산선학대학교 학생과와 영산선학대학교 수도원 근무 중 전북 229번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됐다.
영산대학교 교직원 전북 229번 확진자는 원광대대학교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배우자 전북 22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362번 363번 364번 확진자 3명은 이날 밤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완송됐다.
영광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CCTV·휴대폰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세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군 보건당국이 밝힌 확진자 동선은 영산선학대학교·법성면 24시해수사우나찜질방·법성면 미미식당·영광읍 태능갈비·영광읍 농협하나로마트 본점으로 조사됐다.
군은 23일 밤 확진자 동선 8개 소는 방역소독 완료하였고 24일 오전에 나머지 1개 소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군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24일 오전 중에 전부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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