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역내 모든 1만0,543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3일부터 12월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본 조사의 목적은 현재 김제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 농림어업의 새로운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지역내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3일부터 12월11일까지(19일간) 인터넷, 휴대폰, 유선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한 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는 가구는 담당 조사원이 12월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1.5단계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전화로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본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내용은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니 성실히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조사에 협조 부탁드리며, 안전수칙 준수로 건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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