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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또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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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또 5명 확진

하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 속 총 누적 469명 달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동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됐다.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5명이 또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창원 4명과 사천 1명이다.

따라서 22일 12시 기준으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9명이다.

신규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서로 가족 관계이고 경남 468번은 '한스시' 근무자인 경남 435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468번과 471번이 확진되면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경남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 관련이다. 해군 소속 군인이고 경남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해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경남 46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본인이 발열 등 증상을 느껴 창원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은 조사 진행 중이다.

경남 472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다. 본인이 증상을 느껴 사천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곧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이고 사천시 부부관련 확진자 26명으로 현재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진해 가족과 관련해 "해군 부대에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76명과 동선노출자 287명 등 모두 36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양성이 4명, 음성이 343명이며 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도는 "진해 장천초등학교에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66명과 동선노출자 536명 등 모두 602명(학생 501 교직원 101)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601명이고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451번이 재학 중인 진주 소재 한 고등학교의 검사 상황에서 현재까지 접촉자 46명과 동선노출자 125명 등 모두 17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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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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