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나섰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지난 20일부터 지급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태풍·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올해 직불금 예산은 478억 원으로 지난해 321억 원보다 157억 원 증가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 2000여 농가·농업인을 확정하고 국비로 확보된 359억 원의 직불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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