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아동 전수조사 실시 공로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 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행, 기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녕군이 수상하게 됐다.
창녕군은 전국 최초 위기 아동 전수조사를 추진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와 함께 6917명에 대해 안전, 양육환경을 파악했다.
또 14개 읍면에서는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자 가정방문과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예측 가구 합동점검반 현장 조사에 이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사례관리 전담팀’, ‘관련 기관 합동 점검반’ 등을 구성, 민관이 함께 하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협력네트워크를 지속해서 운영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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