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0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자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임실군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수거 및 홍보실적 등을 서면 평가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폐가전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폐가전제품 집하장 확보, 3단 적재지원 등 효율적인 집하장 운영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작년대비 15% 증가한 71톤의 수거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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