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사업비 2백40억 원을 들어 오는 2022년 말 경 완공 예정인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중간보고회를 갖었다.
19일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외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착수 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기본 설계에 반영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작업을 통해 최적의 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영광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는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원에 국비 1백60억원을 포함총 2백40여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133㎡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42실)·전시실·운영사무실·창작스튜디오·식당 등으로 구성돼 건립 될 예정이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엑스포시설팀 관계자는 “영광e-모빌리티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관련 기업 종사자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사업과 투자 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인재 육성·e-모빌리티 국제엑스포를 추진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분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역량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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