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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이틀째 48명 확진...누적 4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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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이틀째 48명 확진...누적 442명

19일 오후 기준 창원시 5명·하동군 5명·진주시 1명 총 11명 모두 지역감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21명 이어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7명이 확진됐다. 이틀째 48명이 발생했다.

오늘 신규 확진자 11명 모두 지역감염이고 창원시 5명, 하동군 5명, 진주시 1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2명이다. 11월 들어서는 127명이다.

신규 경남 435번과 436번은 창원 ‘한스시’ 식당 근무자로 함께 사는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3일 근무하는 식당에서 창원시 거주 유류유통회사 관련 확진자인 경남 400번과의 접촉이 있었다. 이 확진자는 17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 ⓒ경남도

경남도는 "12일과 13일, 16일과 17일 창원 ‘한스시’를 방문한 분들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435번과 436번과 동거하는 나머지 가족 2명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경남 437번은 창원 일가족 모임 확진자인 경남 327번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검사 과정에서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중이어서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경남 438번은 진주시 거주자다. 사천 부부확진자 관련 첫 확진자인 경남 355번이 다녀간 삼천포 소재 약국 근무자다. 경남 355번의 동선 노출자로 분류됐다. 지난 8일 검사에서 음성이었다. 그동안 능동감시중이었고 출근하지는 않았다.

경남 438번은 17일 최초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사한 결과 19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동거 가족 3명이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남 438번의 감염경로는 현재로서는 경남 355번의 접촉으로 판단되지만 다른 감염원이 있는지 가리기위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439번은 창원시 진해구 거주자다. 19일 확진된 창원시 진해구 거주 중학생인 경남 430번의 동거 가족(접촉자)이고 창원시 진해구 거주자인 경남 420번과도 접촉이 있었다. 경남 430번과 439번의 동거 가족은 모두 5명이다. 이중 2명이 양성이며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40번은 창원시 진해구 거주자다.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 중에 있고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접촉자는 동거가족 4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441번부터 445번까지 5명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자이며 추가 확진된 5명 중 중학생은 없다.

경남 441번과 442번은 어제 확진된 중학생인 경남 414번의 함께 사는 가족이다. 경남 443번부터 445번까지 3명은 확진자들과 PC방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남 443번과 경남 444번은 가족이다.

해당 PC방은 하동군 소재 ‘유니넷 PC방’으로 하동군 중앙중학교 확진 학생들이 다수 방문했던 곳이다. 지금까지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대비 5명이 늘어 모두 26명이다.

경남도는 "도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있었던 두 그룹 간에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면서 "식사를 겸한 모임을 통해 또는 가까운 관계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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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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