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농림어업총조사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란 농림어가의 규모, 인구의 분포, 경영형태 및 지역별 특성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농림어업 관련 정책에 기초가 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전국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간 실시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에 한해 방문 면접조사가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11월 중 조사대상인 농림어가에 우편으로 참여번호가 발송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농림어업촌이 모두 잘 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림어업총조사’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림어업총조사도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해당 농림어가는 조사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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