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2020년 아동 급식 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10개 읍∙면에서 101개 아동 급식 카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 급식 취지를 이해하고 질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는 일반음식점, 주·부식 마트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위주로 아동 급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경북 참사랑 카드로 불리는 아동 급식 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라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포함)에게 지급하며, 가맹점에서 1식 5000원, 하루 최대 2만5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대교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많은 업체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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