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생활밀착형 숲 '바람 곁에 머무는 숲' 조성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에 생활밀착형 숲인 '바람 곁에 머무는 숲'이 조성됐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전국 5개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을 통해 자혜관와 교수연구동 사이 공간을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전북대병원 생활밀착형 숲은 'Green Breeze' 컨셉으로 대나무원, 야생화원, 텃밭정원와 커뮤니티마당으로 꾸며졌다.

2020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전북대병원 외에도 평택역과 육군특수전사령부, 공주대학교, 목포대학교에서 추진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병원에 조성되는 숲 정원이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방하는 방문객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