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시 5회 추경예산 ‘1조 1105억 원’ 편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시 5회 추경예산 ‘1조 1105억 원’ 편성

전략적 재원 분배로 수산식품수출단지, 공원일몰제 등 현안사업 추진

목포시가 2020년도 최종예산을 1조 1105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5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지난 제4회 추경예산 대비 2.58% 증가한 279억 원으로 이로써 목포시 2020년 일반회계는 1조 129억원, 특별회계는 976억 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제5회 추경예산을 코로나19로 인한 세수조정 및 정부 2차 긴급지원금 지출,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른 부지매입,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채 발행 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재배분해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2020년도 최종예산을 1조 1105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목포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취소된 행사 및 지방보조사업의 경비잔액 약 26억 원, 행정운영경비 43억 5천만 원, 사업 집행 잔액 약 14억 등 총 96억 6천만 원을 감액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재편성한다.

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19 2차 정부지원금에 약 79억 원, 수산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부지매입에 66억 원, 사용연한이 만료된 위생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사업에 100억 원, 공원일몰제 토지보상 관련 100억 원 등으로 추가 편성해 긴급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제출된 추경예산은 오는 25일 목포시의회 제2차 본회의시 제안 설명하고 12월 2일까지 해당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3일 제3차 본회의시 최종 의결 처리된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우리시는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으로 시정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일반회계가 1조원을 넘기는 것은 시 개청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예산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