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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 개설사업 구간 임시차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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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 개설사업 구간 임시차로 운행

제주국제공항~용문로간 2022년 하반기 개통 목표... 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 기대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주국제공항~용문로간 지하차도 개설사업 공항로 일부 구간에 임시 우회차로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3000만명 이상의 이용객으로 인해 공항입구 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 등 교통체증이 심각해 대체도로 확충 등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용문로간 지하차도 개설사업으로 인해 공항로 일부 구간에 임시 우회차로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제주시

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와 미개설구간인 공항~용문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55억원(국비 75억 지방비 180억)을 투입하기로 하고 2022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지하차도 Box구간 95m, U타입 옹벽 구간 520m을 포함한 L=900m(B=30~39.5m)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지하차도 Box구간 구조물 설치를 위해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공항로 구간에 대한 굴취 작업이 필요해 관련기관과 협의한 결과 20일부터 남북 하행구간 임시 우회도로를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내년 6월경 시공 완료 후 원상 복구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구간인 공항로 일부 구간에 대한 일시적인 임시 우회차로 운영에 이용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용역과 교통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하구조 시설측면 교통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당초 계획했던 남북 고가차도에서 동서 지하차도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예산절충과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국비 75억원(‵18년 35억 ‵19년 40억)을 확보하고 지난 2018년12월 26일 사업계획 변경(고가차도 → 지하차도)을 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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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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