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e-모빌리티 산업이 2020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18일 영광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e-모빌리티 기반구축·산업 육성·확산·융합까지의 4단계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오는 2025년까지 100여 개의 e-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 7월 발표한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 패러다임인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미래형 친환경차에 대한 국가적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왔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엑스포홍보팀 관계자는 “영광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활성화는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가장 강조했던 발전 잠재력이 큰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들어진 e-모빌리티 산업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와 7기의 성과물로 얻은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공약을 점검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총 142건의 제안이 응모 돼 3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곳의 지자체 중 현장 발표를 통해 기존의 교통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교통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영광군이 전국 2위의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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