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돌봄키트를 제공했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키트는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종결 또는 선도 프로그램 종결 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준비했으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및 핸드크림, 정서적 힐링을 위한 식물 토피어리, 간식 등으로 구성해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마음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정서적 돌봄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상담이 어렵다면 청소년 전화, 사이버 상담, 화상 상담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9세~24세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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